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 고소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 고소
재단, 11일 보도자료 통해 입장 표명
"모든 의사결정은 개인의 판단으로 진행되지 않아"
  • 조연환 기자
  • 승인 2024.06.1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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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프선수 겸 방송인 박세리 씨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박 씨의 부친을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재단 누리집 갈무리/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전 골프선수 겸 방송인 박세리 씨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박 씨의 부친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재단 누리집 갈무리/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전 골프선수 겸 방송인 박세리 씨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박 씨의 부친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은 지난해 9월 박 씨의 부친을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대전유성경찰서에 고소했으며, 경찰은 최근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재단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재단은 “사업 및 주요사안의 최종결정은 철저하게 이사회를 거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단체의 재단법인으로 정관상 내외국인학교설립 및 운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가 진행되기 전 관련기관으로부터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연락이 와 재단의 명의의 문서와 인장이 위조된 문서가 제출된 사실을 처음 인지 했다”며 “이에 재단은 이사회의를 거쳐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고, 현재 검찰에 송치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재단의 모든 의사결정은 등기이사회의를 거쳐 진행된다”며 “개인의 판단으로 진행되지 않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검찰에 송치된 것은 사실이이나,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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