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사)마당극패 우금치 '적벽대전' 19일부터 공연
[공연] (사)마당극패 우금치 '적벽대전' 19일부터 공연
별별마당 우금치 살아남기 프로젝트 두 번째 시리즈
  • 조강숙 시민기자
  • 승인 2024.06.11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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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조강숙 기자] 

(사)마당극패 우금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별별마당 우금치에서 ‘적벽대전’을 공연한다.

‘적벽대전’은 2020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작품으로 1950년 6.25전쟁 당시 대전형무소에 수감되었던 많은 정치범과 민간인 7,000 여 명이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학살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작품 제목은 삼국지의 유명한 적벽대전을 연상케 하지만, 여기에서의 적벽대전은 붉을 적(赤) 푸를 벽(碧) 대전(大田)으로 남과 북, 음과 양, 남과 여와 같이 세상의 모든 갈등과 대립의 상황을 대전에서 만나 풀어내고 소통한다는 의미로 명명했다.

2020년 초연 당시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대전의 역사와 전쟁으로 인해 침해당한 인권문제를 예술적으로 잘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고, 이듬해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한 바 있다.

마당극패 우금치 성장순 극장장은 ‘적벽대전’이 해방 이후 산내 골령골 양민학살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공연작품화 한 것으로, 1930년 건축된 구)충남도청사 마당을 무대로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독특한 형식의 작품이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초연 때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작품의 의미와 웅장함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별별마당 우금치 관용극장(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다시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더 뜻깊다.”라고 밝혔다.

<적벽대전> 줄거리

- 미순이네

동생 미순에게 꽃신을 사가지고 온다며 서울로 떠난 오빠 동호는 일본으로 강제징병 당해 끌려간 것이었다. 지옥 같은 전쟁 속에서 살아 돌아온 동호는 해방 후 야학으로 미군의 만행과 토지개혁을 주장하다 붙잡혀 대전형무소에 잡혀가게 되고 6.25가 발발하자 아무도 모르게 사라졌다. 어디로 갔을까?

- 영철이네

인민위원장이 된 영철이 아버지는 동네 사람들을 위해 일하게 된 자신이 대견하고 기쁘기만 하다. 어린 영철에게 완장을 자랑하며 들뜬 아버지와 민망해 하는 어머니. 가족이 모여 함박웃음꽃이 핀다. 흑같이 어두운 새벽, 보도연맹원 회의가 있다며 불시에 들이닥친 형사들. 그날 새벽 아버지는 사라졌다. 어디로 갔을까?

마당극패 우금치는 1990년도에 창단한 역사 깊은 문화예술단체이며, 마당극 형식의 공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별별마당 우금치 살아남기 프로젝트’는 대흥동에 소재한 우금치 극장이 다양한 장르 공연팀과 우금치 공연 레퍼토리를 펼쳐내 대전의 브랜드 극장으로 살아남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첫 번째로 지난 4월 ‘우금치 WA 읍내아트페스티벌’을 통해 7개 공연팀이 릴레이 공연을 가진 데 이어, 이번 시즌공연 ‘적벽대전’을 기획했다. 세 번째 시즌공연은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덕만이 결혼원정기’, 네 번째는 ‘오색찬란 별별축제’가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작품명 “적벽대전”

공연일시: 2024년 6월19일(수) ~30(일)

평일 19시 30분, 토 15시, 18시, 일 15시

(21금, 24월 공연 없음)

별별마당 우금치 관용극장

주최, 주관: 마당극패 우금치

관 람 료

- 현장 및 일반예매 40,000원

- 예술인패스 할인 20,000원

- 장애인,국가유공자 할인 10,000원 / 동반1인

- 군인,경찰 할인 10,000원 / 동반1인

- 초등학생 할인 10,000원

- 청소년 할인 20,000원

- 65세이상 할인 20,000원

- 문화누리카드 할인 20,000원

- SNS 할인(인스타,카톡플친추가) 30,000원 / 현장에서 화면확인

예매처: 인터파크 (1544-1556) / 042-934-9395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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