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비위생매립지 정비 예산 외면하고 공약사업엔 급편성"
"세종시, 비위생매립지 정비 예산 외면하고 공약사업엔 급편성"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4.06.11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 산건위 행감: 市 환경녹지국

박란희 "조치원·연서·부강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

국비 확보했으나 시비 매칭하지 않아 반납"

"반면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엔 급하게 10억 편성,

기획재정부의 예산 미편성으로 폐지... 5월 불용 처리돼"

더불어민주당 박란희 세종시의원(사진 왼쪽)이 10일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란희 세종시의원(사진 왼쪽)이 10일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위생매립지 정비와 도시통합정보센터 CCTV 보수 예산은 삭감하고 시정4기 역점사업에만 치중한 원칙 없는 예산을 집중했다"라고 질타했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란희 세종시의원이 10일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위생매립지 정비와 도시통합정보센터 CCTV 보수 예산은 삭감하고 시정4기 역점사업에만 치중한 원칙 없는 예산을 집중했다"라고 질타했다.

먼저 그는 국비가 확보됐음에도 조치원, 연서, 부강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에 시비를 매칭하지 않아 국비를 반납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리고 국비 임시통보도 없던 사업에 급하게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으로, 세종시는 환경부의 임시통보조차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0억 원을 예산 편성해 추진했다. 

박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원칙 없는 예산 집행으로 인해 버려졌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 초기 환경부는 확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개별적인 홍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지만, 시는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추가경정예산안에 허위로 국비 배정을 올려 10억 원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후 2024년 본예산에 관련 용역비 1억 2천만 원까지 추가 투입했으나 기획재정부의 예산 미편성으로 해당 사업이 폐지됐다. 이로 인해 급하게 추진하던 용역비와 약 10억 원의 사업비는 5월에 불용 처리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성급하게 편성했던 예산 10억 원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었다"며 "비위생매립지 국비 매칭과 도시통합정보센터 CCTV 보수 등에 예산이 사용되지 못하게 한 세종시의 행보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CCTV 미보수 및 방치로 인한 시민 안전 문제와 비위생매립지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발생하는 토양 오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외면한 원칙 없는 예산 집행은 위험한 행정"이라며 강하게 질타하고 시정을 재차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