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충청권 의원들이 반대, 참...”
“오히려 충청권 의원들이 반대, 참...”
유환준 세종시의장, 특별법 통과 당위성 불구 무산 아쉬움 토로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2.11.21 16:3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건설은 일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먼 미래를 위한 범 국가적 차원의 시책인데도 정부(행안위)가 앞장서 반대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세종시 특별법 처리와 관련, 충청권 국회의원과 심한(?) 언쟁을 벌일 정도로 법통과에 애착을 보인 유환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사진)은 법안처리 무산에 따른 아쉬움을 곱씹었다.

유의장은 “법안발의도 정부가 해야할 일인데 뒷짐을 지고 있으니 의원입법발의가 이뤄진 것 아니냐”며 “정부가 ‘집 뼈대와 문패(연기군에서 세종시 이름변경)만 만들어주고 알아서 살아보라는 식’의 일처리를 하고 있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유의장은 특별법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반대의견을 펼친 일부 충청권 의원들에 대해서도 서운함을 나타냈다. 일부 국회의원들이 세종시 안착이라는 당위성을 인정하면서도 과도한 권한부여 등을 문제삼아 법통과를 저지한 것은 아쉬웠다는 것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세종시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자족기능을 갖는 2020년 정도까지는 재정 및 제도측면에서 특별한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유의장의 생각.

하지만 향후 법안 통과 가능성에 대해서 그는 일부 희망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개정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법안 내용이 약간 수정될 수는 있겠지만 결국 통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선후 열리는 임시회는 정부와 타 지자체의 반대, 국회의원들의 다양한 셈법 등이 더욱 복잡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차후 법안 통과여부를 놓고 지역 정치권과 시민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들개 2012-11-21 17:44:16
반대하는 의원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시원하게 알려 주시면 안되나요???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