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2013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ㆍ특수교사 제1차 시험 시행결과 응시율이 92.9%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51.3%보다 4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응시율이 높아진 것은 중복지원이 없어지면서 지원자가 대다수 응시하게 됨에 따라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로 인해 고사장 및 고사실 운영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관리운영의 효율성과 예산절감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선발예정 분야별 응시율을 보면 유치원 91.1%, 초등(일반) 94.7%, 초등(지역제한) 90.2%, 특수(초등) 84.6%로 전체 92.9%를 기록했다. 특히 초등 임용시험에서 최초로 시행된 지역제한 구분 모집에서 경쟁률이 초등(일반) 보다 높게 나타나 응시자 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음을 보였다.

충남교육청은 내달 24일 충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2차 시험을 거쳐 내년 1월 29일 발표된다.

 【2013학년도 유ㆍ초ㆍ특수교사 제1차 시험 응시 현황】

한남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