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원, 송재용, 한기온 등 전직 시의원 49명은 29일 오전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후보가 지방자치와 대전·충청에 대해 보여준 뜨거운 애정에 대해 보답해야 할 때”라며 “박 후보의 압승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박 후보가 지방자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대표시절부터 지방선거의 공천권을 시·도당으로 내려보내는 등 지방자치실현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왔으며, 정치생명을 걸고 세종시를 지켜내 왔다”며 “충청의 딸로서 앞으로도 가장 앞장서서 대전·충청지역 발전을 휘해 노력하고 애정을 보여줄 훌륭한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풀뿌리 민주주의, 충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대전지역 전직 광역의원들은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라를 안정 속에 발전시키고, 대전·충청지역을 발전시킬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선 1-5기 시의원들로 구성된 대전시의정회 소속인 이들은 “전체 65명 중 49명이 새누리당과 선진당, 무소속 등 당을 박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했다”며 “박 후보의 100% 대한민국 국민대통합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박성효 대전선대위원장은 참석 의원들에게 일일이 빨간 목도리를 걸어주며 “선배 정치인들께서 모두 힘을 더해주신 만큼 이번 대선에서 큰 성과가 있을 것” 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강홍자, 권선우, 권형례, 김광우, 김광희, 김남욱, 김동근, 김두형, 김성구, 김영관, 김영권, 김영권, 김영복, 김옥자, 김용연, 김충효, 김태훈, 김학원, 박병호, 박세열, 박수범, 박정훈, 박행자, 박희진, 성재수, 송완섭, 송인숙, 송재용, 심준홍, 안중기, 여운상, 오정섭, 이기웅, 이덕규, 이명훈, 이병규, 이병찬, 이상학, 이선종, 이정희, 임헌성, 전병배, 정규항, 정진항, 조신형, 진동규, 한기온, 황명진, 황진산 (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