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청양(靑羊)의 해를 빛낸 청양군 10대 성과
2015 청양(靑羊)의 해를 빛낸 청양군 10대 성과
인구증가세 이어가고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 지자체 청렴도 道1위 ‘눈길’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1.04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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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전경. 사진=청양군.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각종 군정현안을 알차게 추진해 온 청양군이 2015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군이 선정한 지난해 10대 성과는 ▲3년 연속 인구증가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 ▲공공기관 유치 ▲전국 지자체 대상 청렴도 평가 도내 1위 ▲도시가스 공급 확정 ▲영물(靈物)관광자원화 ▲전국 최초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선제적 대응으로 가뭄 극복 ▲32건 347억원 공모사업 선정 등이다.

지난해 청양군정 10대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구증가다. 수 십 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오며 2009년 무너졌던 인구 3만 3000명을 6년 만에 회복하고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는 점이다.

이는 이석화 군수가 인구증가에 사활을 걸고 지난 민선 5기부터 군정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결과로 2013년 반세기 만에 인구가 증가, 64명이 늘었으며 매년 상승폭을 키워 3만 3025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낳았다.

더불어 청양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 중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이 목표액인 200억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어 당초 2017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대폭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인재육성장학금은 현재 199억 6000만원이 조성돼 올 초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군은 공직자들 스스로 자정의 목소리를 높이며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전국 평가에서 수직 상승해 도내 1위를 차지, 불명예를 깨끗이 씻어냈다.

이와 함께 청양소방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분소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오는 2019년부터 도시가스 공급을 확정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활발한 산업경제 활동 등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군민 복지혜택을 더욱 배가시켰으며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영물(靈物)관광자원화, 32건 347억원의 공모사업 선정 등의 성과로 군민만족시대를 여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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