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한온시스템㈜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신규 공장을 신설한다.
한온시스템에 따르면 오하이오 북서부에 건설될 신규 공장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신규 모델에 장착될 친환경 자동차용 열 관리 시스템 ‘HVAC’을 생산하게 된다. 총 대지면적은 8825㎡(약 2670평)이며, 채용 인력은 140여 명으로 예상된다. 공장은 2017년 중순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이인영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은 “글로벌 완성차 고객이 진출한 전 지역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어 신속한 고객 대응이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미국 신규 공장을 추가 확대해 현지 완성차 브랜드 접점의 전략적 입지에서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회사 성장을 가속화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이번 공장 신설로 전 세계에 총 40개 생산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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