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서천군이 서천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 생산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못자리를 준비하는 농가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올해 11억 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만 350ha에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
모판용 상토는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경작하는 모든 면적에 지원하며, 벼 재배면적이 2ha미만인 소규모 농가에게는 100% 무상 공급을 추진한다. 그 이상 재배농가는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세대분리 등 경작 규모를 조정해 신청하는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이달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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