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청양군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에게 의치보철(틀니) 시술 및 사후관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중 국가지원을 통해 의치시술을 한 번도 받지 않은 노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 6월 말까지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관내 시술 치과의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전부 또는 부분 의치 여부를 결정해 개개인에게 맞춤식 의치를 제공하게 되며 시술비 전액이 지원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의료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를 보급함으로써 구강기능을 회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의치보철 시술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041-940-4533, 041-940-45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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