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빛을 그리다展] 차준일 대전도철공 사장 “빡빡한 삶 힐링 기회”
[모네, 빛을 그리다展] 차준일 대전도철공 사장 “빡빡한 삶 힐링 기회”
25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임직원 20여명과 대전무역전시관 전시장 찾아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1.25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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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25일 임직원들과 함께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을 찾았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25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차준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이 열리고 있는 대전무역전시관을 찾았다.

이들은 이날 감성적인 전시 관람을 통해 딱딱한 철도공사의 이미지를 벗고, 유연한 사고로 업무처리에 도움을 얻기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차준일 사장은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아침 8시에 만나 저녁 7시까지 빡빡한 삶 속에서 머리를 싸매고 있는데, 오늘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마음과 사고를 힐링하고자 전시장을 찾았다”며 “감성과 인성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25일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을 관람하고 잇는 대전도시철도공사 임직원들.

차 사장은 “고객을 많이 응대하는 곳이니만큼, 전시회 관람을 계기로 딱딱한 기존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고 고객에게 먼저 마음을 열 수 있는 임직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인적으로도 사진을 좋아한다는 그는 “주말이면 사진을 찍으러 나설 만큼 좋아하는데, 이번 전시는 그림임에도 큰 화면을 통해 웅장함과 현장감, 사실감이 느껴져 인상 깊었다”며 “다시 한 번 모네의 작품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끝으로 그는 “특히나 추운 올 겨울,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대전 시민들이 힐링했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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