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코레일 광역전철 누적 이용객이 250억명을 돌파했다.
코레일은 1974년 8월 15일 첫 운행을 시작한 코레일 광역전철이 개통 41년 5개월만인 1월 28일 250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50억 명이 인간띠를 이루면 지구에서 달까지 55회를 왕복하고, 지구를 1100번 일주할 수 있다.
개통 당시 코레일 광역전철의 영업거리는 74.1km, 수송인원은 연 2800여만 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영업거리는 7배 이상 늘어난 528.1km, 이용객은 40배가량 증가한 연 11억 명에 이른다.
현재 수도권 인구의 약 30%인 310만 명이 매일 코레일 광역 전철을 이용하고 있다.
개통 당시 47개에 불과했던 역도 5배 증가해 232개에 이른다. 역별 일평균 이용인원은 영등포역이 10만 60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부천역 8만 6000명, 수원역 8만 3000명, 노량진역 7만 8000명 순이다.
코레일은 250억 명 돌파를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역철도 사행시 짓기, 청춘셀카 여행사진 공모 등을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비롯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광역철도 사행시 짓기는 코레일 이벤트 메일(khs2728@korail.com)로 접수하고 청춘셀카 공모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이벤트페이지에서 참가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전철톡, 고객센터(1544-7788)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다음달 19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