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한온시스템㈜(대표집행임원 이인영)이 공시를 통해 3000억 원 규모 (3년물 1600억 원, 5년물 14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21일 수요예측 결과 당초 발행 예정금액인 2000억 원의 5배 가까운 총 9200억 원(3년물 7000억 원, 5년물 2200억 원)의 물량이 몰리는 흥행을 거둬 1000억 원을 증액 발행했으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준 경영관리본부장(CFO)은 “2007년 이후 약 9년만의 회사채 발행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관심이 높았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안정적인 재무성과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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