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2월 수상자에 공주시 탄천면 김장희(51)·임헌영(47) 씨 부부와 금산군 복수면 김관준(54)·이순희(51) 씨 부부를 각각 선정했다.
김장희·임헌영 씨 부부는 복합영농으로 연간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로, 시설채소작목반 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조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영농자재 구매 및 농산물 판매 시 시장교섭력을 강화해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복지협의회 위원과 5도2촌마을 추진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관준·이순희 씨 부부는 30여 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산물 개방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농을 하는 선도농업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작목인 토마토의 친환경농법 재배와 지역사회에 기술전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했으며, 현재 이장으로 관내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고 귀농·귀촌자에 대해 영농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찬형 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을 적극 발굴해 선진농법 전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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