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이상태 개소식… 단단한 지지기반 입증
유성구 이상태 개소식… 단단한 지지기반 입증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2.14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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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새누리당 이상태 대전 유성구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유성구 관평동 남정빌딩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용기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대전 동구 국회의원, 민병주 국회의원, 송석찬 전 국회의원, 심현영 대전시의회 부의장, 최진동·김경시·안필웅·박희진 대전시의원, 오광록 전 대전광역시교육감, 이창기 전 대전발전연구원장, 한태동 북대전농협조합장, 유광석 유성농협조합장, 손홍배 대전시 농업경영인협회장 등 당원과 지지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자 지난 20년간 저를 지지해준 많은 시민 여러분이 계신 유성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 했다”며 “지난 20년간 유성구민의 지지를 받았지만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야당 의원들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5선 시의원이기 앞서 많은 단체와 기관 경험을 통해 늘 생생한 민생 현장에 함께 했다”며 “대전시 원자력안전시민협의회 위원으로 있으면서 원자력 문제와 직접 대면했고, 대전시 장애인 재활협의회 고문으로 있으면서 낮고 소외된 곳을 살펴봤다”고 자신의 경험과 장점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역 현안과 관련해 “유성 원자력 문제에 대해 철저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며, 현대아울렛이 무산된 용산동 3만평 부지를 활용하고, 전민동 하수처리장을 2025년까지 이전해 12만 평의 부지를 녹지로 가꾸겠다”며 “또 신성동 동사무소 뒤편 임야를 확보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노은2·3동 안산·외삼 첨단산업단자의 빠른 개발을 약속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정치는 ‘정치 프로’에게 맡겨야 하고, 그 프로가 유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여야 한다”며 “저는 오랜 시정 경험으로 집권 여당 정치인으로서 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유리하고, 시민과 동행하며 다양하고 세부적인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끝으로 이 후보는 “국회의원은 유권자에게 군림하는 사람이 아니라 심부름꾼이어야 한다”며 “지난 20년간 쌓아온 정치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이익과 유성구의 발전, 더 나아가 대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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