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딸 키우는 엄마 마음으로 유성갑 이끌겠다”
민병주 “딸 키우는 엄마 마음으로 유성갑 이끌겠다”
15일 출마 선언 및 교육·관광·창조경제·안전·복지·희망 관련 공약 발표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2.1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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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주 대전 유성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새누리당 민병주 대전 유성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20대 총선 유성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공약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이날 유성구 장대동 일일빌딩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 전 정치신인이었던 저는 새누리당의 정치 불모지인 유성구를 뛰어 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했으나, 많이 안타까웠다”며 “우리나라 두 번째로 평균연령이 낮은 도시지만 젊음의 생동감이 부족하고, 학력수준이 높지만 교육여건은 미흡하며,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선비도시지만 역사를 잘 보존하고 가꾸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성이 이렇게 된 원인은 20년간 야당이 독주하고 있기 때문” 이라며 “유성의 성장을 위해 집권 여당의 능력 있는 후보로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 후보는 ‘유성의 가치를 두배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교육국제화특구 유치 ▲1박 2일 힐링문화관광도시 육성 ▲창조경제수도 조성 ▲스마트기기 활용 등으로 안전도시 조성 ▲어린이병원 건립 등 복지도시 조성 ▲일자리 창출로 희망도시 조성 등의 공약 구상을 내놨다.

그는 “국제학교와 글로벌종합교육원 설립을 통해 글로벌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볼거리와 먹거리, 문화체험, 휴식이 한 번에 이뤄지는 1박 2일 힐링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며 “과학과 연계된 행정, 금융, 산업, 문화를 융합해 유성을 진정한 창조경제수도로 만들고, 산학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와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아이들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 병원과 어린이 직업체험관, 어르신 일자리 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며 “1인 1국민연금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의 꿈과 젊은이들의 희망, 어르신들의 소망이 이뤄지는 유성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 민병주 대전 유성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민 후보는 “비례대표이긴 하나 4년간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해 왔고 이번에 유성에서 당선되면 초선이 아닌 재선인 셈으로, 그 노하우를 갖고 최선을 다해 유성을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며 “딸 둘을 키운 엄마로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유성주민을 보살피고 유성의 딸이 돼 부모님을 모시듯 유성 주민을 모시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분구가 예상되는 유성지역에서 민 후보는 현재 자신의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유성갑 선거구에 출마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대덕연구단지의 좋은 인프라를 통해 유성의 시너지를 살릴 수 있는 상생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유성온천이 옛 영광을 되찾아 유성의 남과 북이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20년 이상 연구단지에서 연구원 생활을 했고, 25년째 대전에서 살고 있다. 유성 원도심과 함께 발전하기 위한 과학기술과 문화, 역사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으므로 제가 유성갑 지역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 후보는 “저는 박근혜 대통령이 1번으로 선택한 만큼 총선에 경쟁력 있고 승리할 수 있는 후보로, 새누리당의 후보로 저를 선택해 달라”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유성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 주민들을 섬기겠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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