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지난 14일 유성시장과 도솔산에서 당원 집중선전전을 개최했던 정의당 대전시당은 15, 16일부터 대전 시내 곳곳을 돌며 집중 정당연설회를 진행한다.
15일 충남대 앞을 시작으로 유성온천역과 송강시장, 경성큰마을 등에서 개성공단 폐쇄와 사드배치, 청년실업, 노동법 개악, 위안부 협상 등 현안에 대한 정의당의 입장을 알렸다.
16일 일정은 오전 7시 30분 둔산경찰서 앞을 시작으로 11시 타임월드, 오후 2시 30분 도안국민은행네거리, 4시 30분 유성온천역, 6시 노은역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설회에 나선 이성우 대전시당 공동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3년, 재벌들의 곳간에 수백조의 돈이 쌓이는 동안 노동자의 삶은 파탄에 이르렀으며, 근로기준법, 노동관계법과도 상충되는 정부의 양대지침은 쉬운 해고와 취업규칙 개악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며 “노동자들의 힘과 시민들의 지지를 모아 정부의 양대지침을 무효로 하는 일에 나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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