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윤기석 “대전-세종 트램 건설, 유성을 대한민국 교통허브로”
더민주 윤기석 “대전-세종 트램 건설, 유성을 대한민국 교통허브로”
16일 5대 키워드(WATER), 핵심과제 공약 발표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2.16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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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트램으로 유성복합터미널과 세종시, 진잠동의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농촌지역의 교통인프라를 구축은 물론 사람들이 찾아오고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유성을 교통의 허브로 구축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기석 20대 총선 대전 유성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유성구 봉명동 자신의 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발표에 앞서 윤 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의 현안을 잘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이 갈망하는 것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최근 예비후보자들의 공약을 보면 현재 대전시나 유성구에서 기획하고 있는 시책들을 정책공약으로 내세워 많은 아쉬움이 들었다”며 “저는 대전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로 떠나 더 넓은 세상을 지켜봤고, 참여정부에서 주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봤으므로 지역주민을 위한, 더 나아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겠다는 생각으로 공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유성의 문화·자연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 비전으로 유성온천의 물(W)과 계룡산의 공기(A), 진잠향교와 100년 유성장의 전통(T), 대덕연구단지의 과학기술(E), 혁신(R) 등 5가지 키워드(WATER)를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그는 유성의 4대 핵심과제로 ▲여가와 힐링(물과 공기)의 도시 ▲전통과 혁신이 함께하는 도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 ▲문화·교육·과학·흥이 넘치는 도시를 제시했다.

그는 “유성의 숲과 온천을 이용해 1박 2일 관광도시로 혁신하고, 유성온천과 산, 하천 등 생태보존정책과 재원을 확보하겠다”며 “또 100년 전통의 유성 5일장을 보존·발전시키고 유성복합터미널과 세종시의 연결망을 구축해 교통 허브로 구축할 것이며, 트램과 마을버스를 연결해 농촌지역의 교통인프라도 확충하겠다”고 공약 구상을 내놨다.

이어 “유성구가 추진 중인 로컬푸드매장을 성공을 위한 지원을 확보하고 대전교도소를 조속히 이전해 진잠동 물류·유통 종합단지 및 로컬푸드종합센터를 건립하겠다”며 “원신흥동 지역의 수변공원 추진과 녹지육성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유성온천 문화축제 관광자원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과학단지 인프라를 활용한 중부권 최대 산학연 벨트를 구축해 지역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창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유성을 생활과 관광, 경제와 과학, 교육과 복지가 살아 숨쉬는 3대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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