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새누리당 이규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50)는 17일 교사의 합리적 배치 등의 방안을 강구해 지역 내 학교 간 학생 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최근 초교 졸업식에 참가하면서 A초교는 졸업생이 80명이 안 되는 반면 인근 B초교는 300명에 이르는 등 지역 내 초·중등학교 간 학생 수의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서구의 경우 2010년 3만 7092명이던 초등학생 수가 지난해 2만 8324여명으로 감소했다”며 “학생 수에 따른 교사의 합리적 배치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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