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이영규·강래구·박병석·박범계 ‘무혈공천’?
이장우·이영규·강래구·박병석·박범계 ‘무혈공천’?
20대 총선 대전 새누리 23명·더민주 12명 공천 신청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2.17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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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새누리당 이장우(동구)·이영규(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강래구(동구)·박병석(서구갑)·박범계(서구을) 공천 신청자.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공천신청을 마감한 가운데 대전에서는 각각 23명과 11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안길찬 유성구 예비후보를 제외한 모든 예비후자와 출마를 밝힌 현역의원이 전원 공천을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대전시당은 17일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6개 지역구에 총 23명이 공천을 신청, 4: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23명의 공천 신청자는 동구 이장우, 중구 강영환·곽영교·김세환·신진·이에리사·이은권, 서구갑 이영규, 서구을 김인태·윤석대·이규태·이재선·조성천, 유성구 김문영·김신호·민병주·박종선·이상태·이정호·진동규, 대덕구 김근식·김혜승·정용기 후보 등이다.

현재까지 동구와 서구갑 후보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당내 경쟁 없이 본선으로 직행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공천 신청자는 6개 지역구에 총 11명으로,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구 강래구, 서구을 박범계, 유성구 윤기석·이종인·조승래·최명길, 대덕구 고재일·박영순·정현태 등 9명의 후보와 현역의원인 박병석(서구갑), 이상민(유성)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구와 서구갑, 서구을 지역이 무혈공천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구는 이서령 후보의 사퇴로 공석인 상황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새누리당은 829명이 공천을 신청해 3.37:1의 경쟁률을, 더불어민주당은 370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평균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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