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진석 “금강 둔치까지 지하터널 뚫겠다”
공주 정진석 “금강 둔치까지 지하터널 뚫겠다”
대백제전 비롯 문화역사 행사 대비 교통시설 확대·개편 공약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2.23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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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공주문화원 대의원회의에서 나태주 원장의 개회사를 경청하고 있는 정진석 충남 공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20대 총선 충남 공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강 둔치 공원의 주변 교통시설을 확대·개편해 대백제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역사 행사에 대응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날 공주문화원 대의원회의에 참여한 정 후보는 예술인 지원 정책 및 문화축제 육성방안과 관련, 공주시 고속터미널 인근에서부터 금강 둔치 공원까지의 차로를 광장으로 조성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공주 고속터미널에서 금강 둔치까지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인데, 육교 밖에 없어 평소 통행인들의 불편이 많다”며 “대백제전 행사 역시 이동인구가 많은 만큼, 관광객들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게 광장으로 조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62회째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공주시·부여군 최대 규모의 축제이나, 그간 육교 이외에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담당하는 금강 둔치공원으로의 이동거리가 멀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정 후보는 “번영3로에서 신관로 약 200m 사이에 지하터널을 뚫어 지상을 광장으로 연결하면 통행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민간 예술인들의 상설 전시 및 공연장으로 활용하여 세수 증대에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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