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천안중앙고 정치외교학 동아리 '아고라', 이태규 의원과 간담회
[청소년기자단] 천안중앙고 정치외교학 동아리 '아고라', 이태규 의원과 간담회
지난 3일 국회 방문 '공공외교법 발효기념 심포지엄' 참여 후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승인 2016.08.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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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과 (주)굿모닝충청은 지난 7월 말 콘텐츠 제휴 협약을 맺고 청소년이 미래 언론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굿모닝충청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이 제공하는 ‘학교소식’ ‘인터뷰’ ‘시사포커스’ ‘문화&라이프’ ‘공연’ ‘진로진학’ 등의 소식을 담은 매월 최대 3건의 기사를 굿모닝충청 웹사이트에 게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일궈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게재된 천안중앙고 기사는 양사 제휴에 따른 첫 번째 기사이다. 대한민국청소년 기자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등학생 기자단으로 현재 전국에서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중이다. 앞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 관련 소식으로 독자여러분들을 찾아 갈 예정인 만큼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   [편집자 주]

[굿모닝충청=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천안중앙고 정치외교학 동아리 '아고라'는 공공외교법 시행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외교적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공공외교법 발효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하여 '공공외교법 발효기념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정세균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은 '한국 공공외교의 도약, 그 방향을 모색한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총 3세션으로 개최됐다.

 먼저 제1세션에서 공공외교법의 의미와 시행 방안, 제2세션에서는 한국 정책공공외교의 전략적 방향, 마지막으로 제3세션에서는 공공외교학회'의 설립과 한국 공공외교의 도약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딱딱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아직은 우리 국민들에게 생소한 공공외교법에 대해 전문가들 모두가 많은 준비를 하여 쉽게 설명했다"며 "참가자들과 질문 및 답변 시간도 가지며 처음 시행되는 법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행사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심포지엄에 학생들의 학교 선배인 이 의원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로 참석했고, 학생들은 행사 현장에서 이 의원에게 간담회를 정중히 요청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부탁에 흔쾌히 응하기로 하여 간담회가 성사됐다.

 이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학생들이 공공외교에 관해서 쉽게 설명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 의원은 "공공외교란 쉽게 설명하면 우리나라를 다른 나라 국민들에게 알리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적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다른 국가들과의 외교관계를 증진시켜 나가는 방법"이라며 "특히 공공외교에서는 기존의 외교와는 달리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모교 후배들인 천안중앙고 학생들에게 동아리의 운영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지금 여러분 시기 때 나도 참 많이 힘들었고 방황도 했다"며 "지금 이 시기를 잘 넘겨야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심포지엄 참여와 모교 선배인 이 의원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천안중앙고 정치외교학 동아리 '아고라' 정회림 학생(17)은 "공공외교에 대해서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공공외교가 무엇인지 잘 알게 됐다"며 "시민의 역량이 중요시 여겨지는만큼 4일부터 시행되는 공공외교법에 동아리 학생 모두가 관심을 가져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 "갑작스러운 부탁이었지만, 흔쾌히 응해주신 이태규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우철 기자(천안중앙고2)

편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시영 단장(고양외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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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2016-08-17 12:03:08
너....성남중학교 이재성 맞지? 한20년동안 안본거 같은데... 그동안 성국이랑 내가 얼마나 찾아다녔는데 이런데서 만나네..01043875621 이거 내 전화번호인데 시간날때 전화줘!오랜만에 보고싶다!!

이재성 2016-08-17 02:15:31
동아리 학생들의 진로를 향한 용기와 탐구심이 참 대단하네요 ㅎㅎ 저의 고교생활을 떠올려보면 저런 용기는 커녕 제 진로에 대한 확신조차 없었는데... 학생들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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