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립무용단이 ‘음(音)을 풀어 춤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15회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달 10일과 11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황재섭 안무자의 안무와 연출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통춤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태평무 전은경, 서한우 단장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우정 출연해 우리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전통춤은 곰삭은 장맛이 우러나듯 오랫동안 갈고 닦아 자신과의 싸움에서 정화되어 배어 나오는 움직임의 결정체다.
우리 춤의 은은한 화려함과 고즈넉한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입장권은 R석 1만원, S석 8000원으로 문화장터(www.문화장터.kr, 1644-9289)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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