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몸 이상신호 통증치료 ‘업그레이드’
건양대병원, 몸 이상신호 통증치료 ‘업그레이드’
미국 통증센터장 출신 이병호 교수 등 2명 영입... “지역 통증치료 선도할 것”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6.11.10 15: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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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학과 이병호 교수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건양대병원이 미국에서 통증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이병호 교수(통증크리닉)와 김영식 교수(재활의학과)를 영입해 통증치료를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퇴행성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통증은 특정 질환 뿐 아니라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비롯되는 긴장 및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도 발생하는데 이는 기존 내과, 외과적 치료법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만성통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증크리닉 이병호 교수는 목과 허리통증, 신경통, 어깨무릎통증, 두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 수술 후 통증 등을 담당하고 있는데 특히 천장관절통 환자에게는 자신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최 모(57)씨는 1년 전 발생한 골반통증으로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봤지만 효과가 없어 이후 이 교수의 ‘천장관절 고주파 응고술’ 치료를 받고 회복된 사례도 있다.

재활의학과 김영식 교수

재활의학과 김영식 교수는 통증크리닉 이병호 교수와 협의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절통 및 근육통, 신경성 통증재활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병호 교수는 “통증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 효율적인 치료법을 적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여러 진료과가 협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호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어드벤티스트 통증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김영식 교수 역시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통증재활센터 병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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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순 2017-08-15 07:45:54
저의 아들이 37살인데 어깨와 뒷목의 통증으로 10년 넘게 고생하다가 건영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영식 교수님의 치료를 10회 정도 받고 기적처럼 나았어요. 그동안 병원 등 좋다는 치료는 다 받아보고 MRI, 근전도 검사를 해 보아도 이상이 없다는데 등과 목의 근육이 단단하게 뭉쳐서 통증이 심하고, 나중에는 시야도 점점 좁아진다고 하고, 밤에도 통증 때문에 잠을 못이루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도 안타까웠어요. 수도 없이 인터넷검색을 하던 중에 위 기사를 접하고 혹시 모르니 가보라고 하였는데 이런 기적이 일어났어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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