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한국당 충남도당 창당 "민초중심 정치세력 기반 얻을 것"
늘푸른한국당 충남도당 창당 "민초중심 정치세력 기반 얻을 것"
15일 창당대회 열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6.11.15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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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늘푸른한국당(가칭)은 15일 오후 3시 천안에서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충청 지역 세 불리기에 돌입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그동안 창당 작업을 총괄해 온 이규철(58)씨가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도당은 창당취지문을 통해 “권력자들의 부정부패로 경제정의와 법치정의는 무너졌다”며 “정부와 여당을 신뢰를 잃었고 야당은 기능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낡고 무능하고 부패한 양극단 정치를 혁파하고 중도가치와 국민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어느 정당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정당을 창당한다”고 밝혔다.

이규철 도당위원장은 “정치는 능력 있는 전문가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시국을 보며 근심스러운 일상을 뒤로하고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며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3대 목표로 충남도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최병국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그동안 제3세력, 중도세력은 설 자리가 없었다. 패거리 정치, 금권 정치가 지속되다 보니 지금 이 지경에 이르렀다”며 “국민주권시대 온국민들이 주권자로 정치적인 의견을 발표할 수 있고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고자 창당한 늘푸른한국당 충남도당이 힘을 모으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오 위원장은 “우리는 명망가 중심의 정치를 하지 않겠다. 명망가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들, 정치가 잘못됨으로 피해를 입은 민초들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 이 나라를 바로 잡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청도가 지도의 중심일뿐만 아니라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 충남에서 정의가 살면 대한민국 정치 정의가 산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창당대회 직후 열린 비상시국 기자회견 및 규탄대회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새누리당 해체, 4년 중임 분권형 개헌, 내년 4월 국회 해산 및 대선·총선 동시 실시 등을 요구했다.

늘푸른한국당은 올 연말까지 전국 시·도당 창당대회가 마무리되면 내년 1월 11일 서울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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