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위성' KAIST, 연세대, 항공대가 ‘짱’
‘큐브위성' KAIST, 연세대, 항공대가 ‘짱’
교과부-항우연 개최, 2012 큐브위성 경연대회서 최종 3팀으로 선정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3.02.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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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 애스트리스 팀의 큐브위성 개념도.
국내 최초로 펼쳐진 ‘큐브위성 경연대회’ 최종 선정 3 팀으로  KAIST, 연세대, 한국항공대 팀이 결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 이하 항우연)은 지난 15일 항우연에서 개최된 ‘2012 큐브위성 경연대회’ 2차 경연에서 KAIST 애스트리스(ASTRIS), 연세대 큐비샛 연세(Cubesat Yonsei), 한국항공대 한울공작소 등 3팀을 최종 선발됐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항공대 한울공작소 팀의 큐브위성 개념도.
이들에게는 위성 제작 및 시험 비용으로 팀별 1억7000만원이 지원되며, 우주급으로 완성된 큐브위성들은 2015년 중에 발사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큐브위성(CubeSat)은 가로×세로×높이 각각 10cm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규격화된 무게 1kg 내외의 초소형 위성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학의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1차 경연과 2차 경연으로 나눠 큐브위성 임무설계의 독창성, 개발가능성, 설계우수성 등을 평가해 최종 3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게 큐브위성 개발비용과 발사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연세대 큐브샛 연세팀의 큐브위성 개념도.
   
 
지난해 10월 국내 17개 대학서 총 23개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같은 해 12월 7일 1차 경연대회 심사를 통해 6개 대학 6개 팀이 선정됐으며, 2차 경연에서는 이들 6개 팀이 시스템 예비설계, 상세설계, 우주환경 시험 및 운용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산학연 9명으로 이루어진 전문 심사위원들이 기술적 구현 가능성, 개발 가능성, 운용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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