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가 14일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현황을 공개한 가운데 충청권 의원 중 후원금 1위는 3억 132만 55원을 모금한 박병석 의원(서구갑)이 차지했다.
2위는 2억 9488만 10원을 모금한 양승조 의원(천안갑) 의원이 차지했으며, 세종시 이해찬 의원은 500만원으로 최저액을 신고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박병석 의원에 이어 박성효 의원(대덕구) 1억 9579만 8000원, 이상민 의원(유성구) 1억 3745만 10원, 이장우 의원(동구) 1억 855만원, 강창희 의원(중구) 5966만 8010원, 박범계 의원(서구을) 4420만원 순이다.
충남은 양승조 의원에 이어 이명수 의원(아산) 2억 4004만 1270원, 이인제 의원(논산계룡금산) 1억 7967만 1355원, 박완주 의원(천안을) 1억 7284만 5010원, 박수현 의원(공주) 9380만 10원, 김태흠 의원(보령서천) 9355만 10원, 김동완 의원(당진) 7141만원, 홍문표 의원(홍성예산) 5836만원, 김근태 전 의원(부여청양) 3270만 5000원, 성완종 의원(서산태안) 1778만 1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의원 1인당 평균 후원 모금액은 1억 5072만원으로 총 후원금 모금액은 449억1466만원이었다.
의원별로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이 3억1773만원으로 후원금 모금 1위를 기록했으며, 다. 이어 민주당 유성엽(3억 1749만원), 김동철(3억 1122만원) 의원과 새누리당 김재경(3억 997만원), 김정훈(3억 940만원) 의원 순이었다.
반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1693만원), 민주당 이해찬 (500만원), 한명숙 전 대표 (2390만원) 등은 모금액 실적 하위 20위에 해당됐다.
지난해 의원직을 사퇴한 박근혜 대통령은 1억 7554만원을, 민주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는 1억7479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53명 의원이 총 249억9158만원을, 민주당 126명의 의원이 183억9058만원을 모금했다.
※2012년 충청권 국회의원 후원금 내역
대전
1. 박병석(서구갑) 3억 132만 555원
2. 박성효(대덕구) 1억 9579만 8000원
3. 이상민(유성구) 1억 3745만 10원
4. 이장우(동구) 1억 855만원
5. 강창희(중구) 5966만 8010원
6. 박범계(서구을) 4420만원
충남
1. 양승조(천안갑) 2억 9488만 10원
2. 이명수(아산) 2억 4004만 1270원
3. 이인제(논산계룡금산) 1억 7967만 1355원
4. 박완주(천안을) 1억 7284만 5010원
5. 박수현(공주) 9380만 10원
6. 김태흠(보령서천) 9355만 10원
7. 김동완(당진) 7141만원
8. 홍문표(홍성예산) 5836만원
9. 김근태(부여청양) 3270만 5000원
10. 성완종(서산태안) 1778만 10원
세종
1. 이해찬 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