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올해 6390억 원대 공사를 발주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본부에 따르면 건축공사의 경우 대전관저5지구 S-1아파트(2035억원)와 A-1아파트(724억원), 대덕R&D1 A5아파트(713억원), 논산내동2 A-1아파트(691억원) 건설공사 등 4건 4164억 원어치가 예정돼 있다. 이는 올 전체 예정공사 금액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규모로 3분기에 몰려 있다.
전기부문은 건축부분 아파트 건립공사 관련 발주 외에도 대덕특구1단계 죽동 도시기반 전기공사(24억원)와 신성·방현 도시기반 전기공사(12억원)를 포함, 모두 453억 원 가량이 발주된다. 통신도 167억 원어치가 발주될 예정이다.
3분기에는 25억 원대의 대전노은3지구 B3블록 아파트(공분․공임356호) 조경공사도 예정돼 있다.
건축 다음으로 큰 토목공사는 2분기 천안청수지구 남부순환도로 지하차도설치공사(229억원)를 비롯해 4분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개발사업 조성공사 1공구(646억원), 계룡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305억원), 보령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251억원) 등 4개 사업 총 1432억 원대다.
4분기에는 대전노은3지구 A2와 A3에서 각각 22억 원대의 옥외기계설비공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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