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이하 공사)가 2016년도 ‘정부 3.0 평가’에서 우수 지방공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사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 28일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정부 3.0 추진 실적 평가를 발표했다.
공사는 평가 대상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 맞춤형 원스톱의 서비스정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개발제한구역 농민들과 지역 대학생 및 외국인 거주자 등과 같은 정부서비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광·MICE분야 무상 맞춤교육을 제공, 일자리 창출로 연계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또 지역 청년푸드트럭 협동조합과 함께 축제나 행사 개최 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청년 사업자들을 다각도로 지원했다.
특히 공사가 운영하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 전국 최초로 LMS(운수종사자 교육예약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개선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명완 공사 사장은 “공사가 2년 연속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혜택을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국민행복을 적극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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