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들이 경기의료원 간 이유는
충남도의원들이 경기의료원 간 이유는
15일 방문 6개 의료원 통합운영에 대한 장단점 배워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3.04.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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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 문복위 의원들이 15일 경기도의료원을 방문, 브리핑을 받고 있다.
진주의료원 폐업 문제로 공공의료원인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경기도의료원을 방문, 벤치마킹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15일 경기도의료원을 방문, 그동안 도내 6개 의료원을 통합운영하고 있는 배경과 효율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료원 배기수 원장은 “공공의료원으로서의 경영상 어려움과 통합에 따른 민간의료기관에서 기피하는 진료과목을 운영, 도민들에게 의료수혜를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업무시스탬 통합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이 가능해 관리비용의 절감과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하게 되고 집중과 선택으로 6개 의료원에 특성화 및 전문화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기승 위원장은 통합의료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각한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충남도내 4개 의료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치연 의원은 “6개 병원의 행정과장 등 직원이 어떤 방법으로 순환보직하고 있는지”에 대해, 유익환 의원은 “통합의료원의 장점과 단점, 운영상 애로사항,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공공성 및 수익성이 의료원을 통합한 후 달라진 원인이 무엇이며, 경기도에는 대학병원과 민간병원이 많은데 경쟁력강화를 위해 경기도의료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별한 사업은 무엇인지”에 대해 각각 질의했다.

김장옥 의원은 “경기도 의료원의 인건비율이 69%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과 파주의료원의 간호사 이직율이 높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은 2005년 7월 1일 경기도내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 등 6개 병원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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