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3일 오후 3시 본청 대강당에서14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전국소년체전 출전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 체육담당 장학사, 체육업무 담당자 등 모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필승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소년체전 D-32인 이날 보고회에서는 류광선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금메달 획득을 위한 필승전략을,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는 과학적으로 분석한 전국 7위 달성을 위한 필승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또 6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우수선수(팀)에 대한 전력 및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경기력 향상, 컨디션 유지, 훈련전략 등 필승전략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직접 발표했다.
전국 7위 달성을 위해서는 금 30개, 은 31개, 동 40개 획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전찬환 충남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은 “전국 7위를 달성해 충남학교체육의 저력과 변화하는 충남교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자”며 “어린 학생선수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도록 세심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여장 체육문화건강과 과장은 “금번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과학적 분석, 정신무장, 지원, 응원, 집중훈련 등 스마트전략과 유망선수 집중 관리, 체계적인 훈련 등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육상, 수영, 카누, 유도, 레슬링, 요트, 조정 종목 등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1개 종목에 선수 760명, 임원 423명 등 모두 118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