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춘 신한은행 서민속으로
문턱 낮춘 신한은행 서민속으로
저소득층 전용 상담전화 ‘희망금융상담센터’ 오픈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3.04.29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호영 기자] 신한은행이 저소득 서민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서민금융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서민들이 보다 쉽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희망금융 상담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저소득 저신용 서민층 자활지원을 위한 미소금융 지원 실적도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희망금융 상담센터’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예·적금, 새희망홀씨, 새희망드림대출은 물론 미소금융, 햇살론 등 타 금융기관 상품과 제도까지 포괄적으로 안내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상담센터 오픈을 통해 서민 전담점포와 창구, 인터넷뱅킹 등에 이어 서민금융 전 분야에 대해 쉽게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통합 채널을 구축해 서민들이 보다 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또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로 서민금융 전담점포 3개와 전담창구 20개를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서민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희망금융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창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금융 상담센터의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전용 안내번호(☎1588-4132)를 통해 종합 서민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희망전용 상담센터로 연락해 달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신한미소금융재단 역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용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국 8개 지점과 1개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올해까지 출연금을 700억 원으로 늘려 자활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3인 이상 다자녀가정의 생계지원자금, 화물사업자의 운영 시설개선자금, 장애인의 자립지원자금 등 독자적인 신상품을 꾸준히 출시했으며,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미소금융 관계자는 “맞춤형 신상품 출시와 서민들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차별화된 서비스 등이 대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의지가 있고 경쟁력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를 창출하고, 저소득층의 소득을 높이는 기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