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장광수)는 최근 지역본부 중 최초로 객원연구원제도를 도입하고 강봉준, 최두열 교수(이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배경화 부장(중소기업진흥공단) 등 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객원연구원제도는 학계와의 연구교류 등을 위해 교수, 학자 등을 초빙하여 이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한국은행 본점을 제외한 지역본부에서는 운영 사례가 없었다.
객원연구원들은 앞으로 6개월에서 1년 위촉기간 중 대전충남본부에 별도로 마련된 사무실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현안 등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각종 경제현안들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분석을 위해 지역본부 중 최초로 객원연구원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계 및 연구기관 등과의 연구협업 및 연구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대한 조사연구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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