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현재 (재)한국선진화포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시는 10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손병두 (재)한국선진화포럼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자본 키우기 선도도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한국선진화포럼은 대전시 사회적 자본 확충이 전국적인 롤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재단 특별위원회 소속 싱크탱크를 활용, 다양한 정책 콘텐츠를 개발해 시와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중앙 정부 및 전국 지자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 캠페인 전개, 정책 네트워크 가동 지원에도 나선다.
염 시장은 이날 사회적 자본의 개념에서부터 대전시의 추진 과정과 현황, 앞으로의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앞으로 대전형 사회적 자본 정책 모델이 전국적으로 공감을 얻고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 회장은 “대전이 사회적 자본 확충에 가장 모범적으로 앞서가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 선진국·행복한 나라의 첫 출발이 대전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오늘 협약은 우리나라 역사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선진화포럼은 우리나라의 선진화 정책에 관한 민간·비영리 싱크탱크가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지난 2005년 9월 6일 설립돼 정직·배려·준법을 바탕으로 한 성숙된 시민의식의 선진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약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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