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 도쿄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 도쿄
  • 하나투어
  • 승인 2013.05.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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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도시인 도쿄, 오사카, 나고야 중 인구별 최대인 도쿄는 행정구역상 23특별구 27시(市),5정(町),8촌(村)으로 나뉘며, 인구는 1,1821만명으로 도(都)의 인구에 있어서도 세계 1위이고, 인구밀도는 1㎦당 5,482명으로 인구밀도 최저인 훗카이도(73명)의 70배를 넘는다.이러한 도쿄의 인구과밀화를 해결하고자 수도권 계획의 일환으로 도쿄 인근지역에 신도시가 들어서 중,고층 주민들의 공동주택단지가 세워졌고 근접한 곳에 나리타 신도쿄 국제공항이 들어서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미 1868년 메이지유신으로 265년에 걸친 도쿠가와 막부가 붕괴되고 권력을 회복한 천왕이 교토에서 에도로 옮겨와 도쿄로 개명하여 일본의 중심이 되기 시작했다. 메이지 시대에 이르러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도쿄는 긴자거리서부터 서양문화가 스며들기 시작하며 많은 문화의 변화가 일어났고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도쿄는 일본의 정치, 경제, 행정, 교육, 문화의 중심지이며 세계 경제의 중심도시로 발전해왔다. 뿐만 아니라 이런 높은 현대적인 요소들 사이에서도 사라지지 않은 견고한 전통적 가치관과 믿음처럼 옛 신사가 고고한 자태를 지키고 있다.

신록이 우거진 고전적인 풍경 속에 그림같이 자리잡은 정자와 찻집 등과 레게바나 디스코텍 같은 현대적 오락과 시설의 만남, 현대 일본의 모습과 고전일본의 모습, 그들의 생활양식까지 단기간에 체험할 수 있는, 일본의 모든 것이 집약되어 있는 도시이다.

<도쿄의 지리와 기후>

일본동쪽의 태평양에 펼쳐져 있는 도쿄만에 면하고 있으며 북부는 비옥한 관동평야에 위치하고 있고, 현재 인구는 약 1,200만명을 넘고 있다. 도쿄의 면적은 2,183㎦로 서울의 3배이며, 인구밀도는 5,482.1명/㎦으로 일본최고이다.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지 않으나 여름은 고온다우, 겨울은 비교적 한랭건조한 기후이다. 1월 평균기온 4.1℃, 8월 평균기온 27.1℃, 연평균기온 15.6℃이고, 연강수량 1,400mm이다. 도심부는 교외보다 기온이 높아 겨울에는 2~3℃정도 높으며, 이즈제도는 온난다우한 해양성 기후로 연평균기온 18.1℃, 연강수량은 3,284mm이다.

<도쿄의 음식>

도쿄에는 가볼 만한 음식점이 많다. 보다 부담 없고 저렴한 식당은 중심가 오피스 빌딩의 지하, 백화점과 도심의 쇼핑센터의 식당가나 붐비는 철도역의 지하도 등에 많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일식당에 가볼 것이며,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서서 먹는 우동집, 커피숍, 패스트푸드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이나 음료를 살 수 있는 자동 판매기 등 여러 가지이다. 고급 레스토랑은 중국요리점에서 프랑스 요리점까지 도쿄의 긴자, 롯본기, 아카사카 등의 번화가에 위치한다.

도쿄에는 특히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을 위해 간단한 체인점식 패스트푸드점이 많다.
24시간 영업을 하며 깨끗하고 손님도 많다. 마쓰야(松屋)나 요시노야(吉野屋)등이 그런 가게인데, 이 두 가게는 신속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각지에 체인점을 개설했다.
한국음식점은 주로 신주쿠, 아카사카, 우에노에 몰려 있으며 한국에서는 다른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불고기나 김치는 일본에서도 그리 낯설지 않는 음식으로 백화점이나 큰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일본화된 맛을 엿볼 수 있다.

오니기리는 일본식 주먹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다.
가이세키 요리는 일본의 가벼운 정찬을 말하며, 온천호텔등을 찾으면 저녁식사에 정찬으로 맛볼 수 있다. 그 외 일본의 음식은 정갈하며,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을 수 있다.

<도쿄의 가볼 만한 곳>

1. 도쿄타워
파리 에펠탑의 모양으로 1958년 세워진 도쿄타워는 333m의 높이로 자립 철탑으로는 세계 제일의 높이를 자랑한다.
총 4000t의 철근이 사용됐으며, 140통의 붉은 페인트로 칠해진 웅장한 철탑으로 탑체 각 곳에 설치되어 있는 164개의 투광에 의해 도쿄의 야경을 아름답게 비춘다.

▲ 도쿄타워

1층 도쿄타워 수족관에는 세계 각 곳으로부터 약 800종, 5만마리의 물고기를 모아 놓은 일본 굴지의 수족관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3층 도쿄 카니발에는 각국의 스타와 동화 속의 리얼한 양초인형이 가득하고 신비로운 산책로에서는 레이저 사진에 의한 3차원 영상 세계의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150m지점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도쿄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며, 100m 더 올라간 250m지점에는 특별 전망대가 있어서 보다 나은 전망을 자랑한다.

2. 오다이바
오다이바(お台場)는 도쿄의 베이지역의 세워진 거대한 타운이다. 최신식 쇼핑타운과 어뮤즈먼트, 호텔, 방송국과 박람회장등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진 신개념의 리조트식 타운이다. 도쿄에서 최근 가장 인기있는 지역이다.

▲ 오다이바

아오미역 하차하면 팔레트 타운,비너스포트,선워크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다이바역에 하차하면 아쿠아시티에 장난감백화점 토이저러스, 덱스도쿄비치등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점이 입주해 있으며, 방송국과 근교에는 도쿄최대의 박람회장인 빅사이트가 있다. 세계 유수의 전시회와 박람회가 여기서 열린다. 린카이센 도쿄텔레포트(5분)에서 덴즈노아일로 가면 하네다공항으로 모노레일을 타고 20분정도 소요된다. 또한 수상버스와 페리인 쿠로센등으로도 왕래를 할 수있다.

오다이바의 명물로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그대로 조각해 놓은 동상과 멀리 해변공원에서 보이는 레인보우브리지 사진으로 담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지역이다.
일본인들은 물론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과 어뮤즈먼트를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오다이바에는 호텔과 숙박시설, 온천장등 최근에 가장 인기있는 데이트코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이다.

(1)오다이바에 위치한 중세 유럽풍의 테마시설, 비너스 포트
오다이바의 팔레트타운의 웨스트몰 2~3층에 위치한 비너스포트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중세유럽풍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다. 유럽풍의 분수와 건물들 이국적인 모습에 마치 유럽의 어느 한 도시에 와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한다. 하늘 또한 만들어진 것으로 한껏 은은한 조명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양한 잡화에서 화장품, 란제리, 고급 뷰티크는 물론 맛있는 레스토랑까지 갖춰진 여성들의 최고 인기만점의 장소이다.

(2)도요타 전시관
오다이바의 팔래트 타운에 위치한 도요타 전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TOYOTA의 최신형 차를 직접 승차하거나 운전해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많은 관광객과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차에 흥미가 많은 신세대 젊은이들과 차 마니아들이 모이는 곳이다.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상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스테이지와 콜렉션된 자동차 모델을 관람할 수 있으며, 3D 영상으로 48인승 모션시트에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3)다이바시티
2012년 4월에 신설된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는 극장형 도시공간을 컨셉으로 도쿄의 신명소를 꿈꾸는 오다이바 대표 복합상업시설로, 데이트전용코스로, 만남의 장소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패션으로는 해외 브랜드를 비롯한 국내외 캐쥬얼 브랜드가 집결되어 있고 건담테마파크로 재미와 기념에 남을만한 추억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700여석이 넘는 에리어 최대급 푸드코트 '도쿄 구루메 스타디움' 또한 유명세에 한 몫하고 있다. 건물 앞에는 18M높이에 달하는 실물크기의 입상이 자리잡고 있어 쉽게 눈에 띄고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3. 우에노 공원
메이지 유신 직후 일본조정의 명령으로 조성된 제 1호 공원. 드넓은 부지 안에는 유명한 우에노 동물원, 시노바츠 연못, 국립 박물관, 도쿄도 미술관 등 볼거리가 가득차있다. 근처 주변에는 '아메요코'라 불리는 도심 속에서 서민적인 분위기를 만끽할수있는 시장도 갖춘 일본의 대표적인 공원이라 할 수 있다.

4. 시부야
하루종일 젊은이들로 붐비는 도쿄의 최대 명소 시부야. 각기 독특한 개성을 살린 건물들로 한껏 치장해 놓은 시부야는 유명한 하치코구치를 중심으로 만남의 거리이자 쇼핑의 천국이다. Q-FRONT와 고엔도오리, 세이부 백화점, 시부야 109, 109주니어스테이션, 도부백화점, 도겐자카 등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건물이 위치한 시부야 하치코구치 방면을 통하면 만날 수 있으며, 미나미구치를 통하면 시부야 도큐 플라자, 마크시티. 서루리언 타워를 갈 수 있다. 시부야역은 JR야마노테센을 통해 내릴 수 있으며, 쇼핑과 데이트, 또한 놀이공간을 갖춘 다양한 어뮤즈먼트 거리이다.

쓰리 미니츠 해피니스 시부야점은 현재 인기 있는 아울렛 쇼핑점으로 2001년도에 오픈해서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는 지역으로 저렴한 가격에 많은 관광객들이 드나들고 있다.
또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도큐핸즈 시부야점 또한 유명하다.일본의 최대규모인 디지털 비젼으로 유명한 큐프런트는 시부야의 심볼로 자리잡고 있다.

5. 하라주쿠
도쿄에 온 사람 중에 하라주쿠에 안 가 본 사람이 없다는 이제 이곳은 도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일본젊은이들의 패션과 유행을 한눈에 맛볼수 있는 거리이다.
다케시타 거리(도오리)의 오래된 구제숍에서 부터 오모테산도의 명품브랜드 숍, 우라하라주쿠의 개성이 넘치고 최신유행의 가게들..하라주쿠는 다양한 패션뷰티크와 음식점, 캐릭터 점등이 있다.독특한 개성으로 장식된 샵들이 사진기를 들게하며, 하라주쿠의 명물 크레페가게에서 맛보는 크레페의 맛을 즐겨보시길..

주말 근처 요요기공원에서는 각종 애니메이션 캐?터 복장을한 젊은이들의 고스프레나 벼룩시장을 연다. 하라주쿠의 거리에도 코스프레들이 종종 관광객의 시선을 끈다. 일요일에는 오모테산도의 길이 폐쇠되어 차가 다닐수없는 보행자천국이 되어, 각종 묘기 공연이나 밴드 연주, 계절별로 아마츄어들이 연기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등 우리나라 대학로에서 맛볼수있는 그런 느낌을 이곳 하라주쿠에서 느낄수있다.
하라주쿠에 뷰 포인트는 주말이나 평일 오후~ 젊은이들이 학교나 직장을 퇴근하고 모이는 시간이 가장 볼거리가 많다.

6. 신주쿠
도쿄의 최대 부도심. 하루 유동인구가 320만에 달할만큼 JR신주쿠역 주변으로 백화점, 쇼핑가, 유흥가 등이 발달해 있어 쇼핑, 유흥, 비즈니스의 중심지이다. 대형백화점과 면세제품을 살 수 있고 작은 소극장도 많이 볼 수 있다. 신주쿠는 히가시(동쪽)신주쿠와 니시(서쪽)신주쿠로 나뉘는데, 히가시신주쿠는 젊음과 쇼핑의 거리라면, 니시신주쿠는 대형 빌딩이 들어서있는 오피스거리이다. 신주쿠역의 동쪽 출구는 가부키초 등의 최대 환락가를 구성하며 서쪽출구 쪽은 도쿄도청을 비롯하여 고층 빌딩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신주쿠역을 나오다보면 마주 보이는 곳에 대형스크린이 설치되어있는 빌딩이 보이는 데 이것이 스튜디오 알타이다. 빌딩 안에서는 생중계 스튜디오와 콘서트등이 열리고 레스토랑,패션잡화점도 있어서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 신주쿠

또한 신주쿠의 상징으로 인기있는곳은 도쿄도청이다, 일본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이빌딩은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전망대 45층을 올라가면, 도쿄만이 한눈에 보이는 베스트 뷰 포인트이다. 신주쿠에서 지하철이나 전철역사로 가면 도쿄도청이나 각 지역으로 가는 안내말이 한국어로 서비스되어 있기때문에 신주쿠에서의 관광이 훨씬 편리해졌다.

◈신주쿠 미나미구치(南口)
JR선 신주쿠의 미나미구치로 나오면 대형백화점의 하나인 다카시마야의 2층과 연결되어 있다. 만남의 장소로 "타임스퀘어"가 유명하다. 패션거리로 바로 통하는 입구로 약속을 기다리는 젊은이들로 붐비는 곳이며,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다. 또한 지하도가 직접 고층건물과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히가시신주쿠(東新宿)
사진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신주쿠의 대표적인 입구로써 동쪽입구를 나서면 스타지오 알타가 눈에 들어온다. 거대한 대형스크린이 화려하고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젊은이들이 모여있는곳으로 유흥과 음식점들의 중심지이다.

◈니시신주쿠(西新宿)
대형의 고층건물이 늘어서 있는 신주쿠의 서쪽지역으로 현대식건물들이 밀집해있는 지역이다. 도쿄도의 시청이 위치해있으며 중앙공원 역시 신주쿠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샐러리맨들을 위한 고급레스토랑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접대를 위한 바나 이자카야, 고급주점들을 볼 수 있다.

7. 디즈니랜드
도쿄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는 도쿄에 있는 일본 최대의 테마파크이다. 미국의 디즈니랜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으로 1983년에 개장하였고, 갖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다양한 놀이시설과 흥겨운 이벤트로 이곳에 찾아온 관광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우선 시내의 디즈니스토아에서 미리 예약을 하거나, 직접 디즈니매표소에서 당일입장이 가능하다. 단, 디즈니스토아에서는 당일예매가 안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도쿄디즈니

도쿄디즈니랜드와 연결된 역은 마이하마역 JR게이요선이다. 야마노테센을 타고 오는 사람이라면 도쿄에서 갈아탈 수 있으며, 유라쿠쵸센을 타고오는 사람이라면, 신키바역에서 갈아타면된다. 시부야나 우에노 역에서는 지하철 긴자센으로 니혼바시 역까지 가서 도자이센으로 갈아타고 우라야스 역까지 간다. 이 역에서부터는 직행버스가 도쿄 디즈니랜드까지 운행하는데 시간은 약 20분정도 소요된다. 역에서 내리면, 디즈니랜드는 오른쪽, 디즈니씨는 왼쪽이다. 여기서 디즈니랜드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를 가야하기 때문에, 걷기 싫은 사람은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 있다. 두 곳을 하루에 돌아보기는 힘들다.

디즈니랜드의 상징인 신데렐라성을 중심으로 월드바자르(WORLD BAZAAR), 어드밴처랜드(ADVENTURE LAND), 웨스턴 랜드(WESTERN LAND), 판타지 랜드(FANTASY LAND), 크리더컨트리(CRITTER COUNTRY), 툰타운(TOON TOWN), 투머로우랜드(TOMORROW LAND)등 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존(ZONE)마다 특징이 있기때문에,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워낙 광범위해서 구석구석까지 즐기려면 몇 일이 걸린다. 이 밖에도 뮤지컬,퍼레이드등 화려한 이벤트들이 다양해 화려한 쇼를 관람할 수 있다.

<도쿄 주변 관광지>

■ 시즈오카
시즈오카현은 일본내 녹차생산의 45%를 홀로 책임질만큼 녹차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시즈오카 녹차의 특징은 담백하고 깔끔한 것인데, 130년 전부터 직업을 잃은 사무라이들이 고원지대로 몰려들어 차를 재배하면서부터 그 규모가 커졌으며, 차 재배에 적합한 따뜻한 햇볕과 남태평양이 시작되는 스루가만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후지산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린 맑고 깨끗한 물이 깊고 그윽한 맛을 빚어 내준다.

그린피아 마키노하라는 시즈오카 내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녹차밭으로 녹차따기부터 녹차 가공, 실제로 차를 마시는 과정까지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농장으로 인기가 많다.

■ 하코네
도쿄에서 가까운 하코네는 닛코와 더불어 도쿄와 근교를 잇는 유명한 관광지로 인기 있는 지역이다. 도쿄 당일 관광지로 온천과 휴양,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 일본인들에게도 사랑 받는 휴양지 이다.

도쿄에서 열차로 약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하코네 로망스카를 이용하면 손쉽게 찾아올 수 있다. 요즘엔 한국의 많은 배낭족들이 당일코스로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아름다운 산과 호수 그리고 아직도 화산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수많은 유명한 온천들이 가득한 하코네는 유명한 전시관과 미술관이 많이 있어, 문화적인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한가로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일본의 오래된 역사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들은 에도의 방위를 위해 세워진 검문소인 세키쇼를 그대로 복원한 건물을 찾을 수 있으며, 에도시대부터 문을 열기시작한 오래된 온천가와 료칸(여관)등 일본의 옛 정취를 찾을 수 있다. 거대한 삼나무 숲으로 이어진 큐가이도의 산책길을 걸으며, 파랗고 푸른 아시호수의 물을 유람선을 타고 가며,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오와쿠다니에 다달아 온천에서 푹 삶아진 검은달걀의 맛을 보는 진기한 경험을 해보는것도 하코네 관광의 묘미인 것 같다.

▲ 아사쿠사 센소지
▲ 자유의 여신상
▲ 후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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