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응 옹 생활체육대축전 2관왕
이시응 옹 생활체육대축전 2관왕
대전 선수단 최고의 선수로 등극
  • 한남희 기자
  • 승인 2013.05.26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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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대전시 선수단이 염홍철 대전시생활체육회장(대전시장), 김세환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등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생활체육회

이시응(68) 옹이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대전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이옹은 26일까지 나흘간 경북 안동 일원에서 열린 대회 어르신 육상 200m와 높이뛰기 60대 후반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육상 지도자 출신인 이옹은 은퇴 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에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다. 생활체육대축전도 2001년과 2005년, 2009년 3회 참가해 매번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에는 부상을 당해 입원치료를 받는 위기도 있었지만 꾸준한 재활치료로 4회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도 당당히 2관왕을 차지했다.

정식종목 44개와 장애인종목 8개 등 모두 5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860여명이 참가한 대전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많은 입상자를 배출했다.

육상 외에도 국학기공(어르신부 개인전 안복례)과 스킨스쿠버(수중사격 여자3부 김명숙), 풋살(19세부 이충희, 유대희, 이동민, 최대영, 권훈, 최재웅, 조용우, 한시호), 합기도(남자 일반 슈퍼헤비급 김원석, 남자 대학일반 플라이급 박승현), 수영(남자 접영 50m 민동규), 스케이팅(장년부 남자 500m·1500m 김형진, 장년부 남·여 2000m계주 김형진, 오삼진, 양영모, 김종희/김영숙, 박춘선, 정혜련, 임진순)에서 우승자가 나왔다. 특히 스케이팅은 중년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2001년 제주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행사로 올해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전국 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통합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또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4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선수단 110여명이 처음으로 참가해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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