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아 기자]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정원, 남경주가 대전을 찾는다.

리소르젠떼오페라단이 6월 1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하는 ‘비바 뮤지컬(Viva Musical) 비바 리소르젠떼(Viva Risorgente)’ 무대에서다.

이날 공연에서 최정원, 남경주는 리소르젠떼와 함께 감동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유명 뮤지컬 주제곡과 오페라와 오페레타, 이태리 가곡 등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먼저, 최정원은 뮤지컬 ‘맘마미아’와 ‘페임’ 등의 주제곡을 들려주고, 남경주는 뮤지컬 ‘지킬박사와 하이드’·‘그리스’·‘노트르담 드 파리’의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또 두 사람은 함께 뮤지컬 ‘알라딘’의 주제곡 ‘새로운 세상(A whole new world)’ 등을 통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 출연진.

최정원과 남경주의 무대 외에도 소프라노 김순영과 김민조, 테너 박영범과 김정규 등도 함께해 감동의 아리아와 이태리 가곡을 들려준다.

‘리소르젠떼 오페라단(대표 길경호)’은 대전 출신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뭉쳐진 오페라단. 지난 2003년 역량 있는 지역 성악가들을 한데모여 ‘리소르젠떼 뮤직앙상블’을 창단했고 ‘리소르젠 오페라단’으로 그 규모를 키웠다.

그동안 대전·충청권을 돌며 ‘교과서 음악회’, ‘콘서트 오페라’를 통해 성악의 매력을 전하다 몇 년 전부터는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그랜드 오페라와 뮤지컬 등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 시각 6월1일(토) 오전 4시와 오후 7시30분(2회 공연), 8세 이상 입장 가능.

예매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인터파크(1544-1556), 아르스노바(1588-8440), 옥션티켓(1566-1369).

자세한 공연 문의 멘토기획 ☎1661-0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