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권곡동 443-54 일원(아산고 인근)의 권곡 충무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을 인가했다.
지난 1979년 입주한 권곡 충무아파트는 지난 2004년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뒤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현재 시공사가 선정가지 마친 상태다. 이번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음에 따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이주가 완료되면 철거 뒤 재건축에 들어간다.
건축규모는 지하2층에서 지상25층 총 159세대로 아파트 3개동과 근린생활시설 1개동으로 계획됐다.
민병한 조합장은 “향후 재건축사업의 단계별 추진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권곡 충무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인가로 다른 재개발․재건축 구역 사업추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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