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충남대 원예학과 임용표 교수가 국내 최고 권위 과학기술 학술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임됐다.
임 교수는 1992년 충남대 교수로 임명된 이후 배추과 식물의 유전 및 분자육종연구로 2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0여 편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배추과 작물의 유전 및 유전체 연구를 이끌면서 한국의 농업 및 육종 연구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림원은 국내 500명의 석학들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정회원은 전공분야 경력 20년 이상의 석학 중 한림원 회원의 추천과 심사위원회 의결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임된다. 2018년도 신입 정회원엔 임 교수를 포함해 총 24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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