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화의 힐링여행 ①일본 홋카이도] 설경 보며 온천욕...대게·유제품 등 먹거리도 탁월
[서정화의 힐링여행 ①일본 홋카이도] 설경 보며 온천욕...대게·유제품 등 먹거리도 탁월
  • 서정화 (주)월드여행사 이사
  • 승인 2018.01.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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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월드여행사 이사

[굿모닝충청 서정화 월드여행사 이사]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점점 많아지면서 겨울을 만끽하기도 전에 슬슬 추위가 두려워지는 요즘이다. 정말 올해는 유독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도 많아서인지, 아직 1월이지만 빨리 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이렇게 추운나날들이 계속되면서 아마 한번쯤은 다들 같은 생각을 하실 꺼라 는  생각이 든다.
따뜻한 아랫목에 몸을 지지고 푹 쉬고 싶다는...ㅎㅎ

아무래도 한국사람 이다 보니 어렸을적 따뜻한 방바닥에 시린 손을 넣고 녹였던 기억이 다들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어릴적 손을 녹이던 기억을 회상하며 가깝고도 먼 일본 온천여행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한다.

아마 한국 사람들 특히 30대 이후부터는 온천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 이라고 생각된다. 특히나 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있는 나라로 온천으로 굉장히 유명한 나라이다.
유명 한만큼 한국의 온천과는 다른 문화의 다양한 온천이  많이 있다.

특히 요즘 뜨고 있는 ‘료칸. 여름 해변엔 리조트가 있다면 겨울엔 단연 일본 료칸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전통여관을 일컫는 료칸은  시대에 맞춰 점점 럭셔리하고 운치있는 고급 숙소로 변화했다.

따뜻한 온천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서 요즘 일본 온천여행으로 각광받는 여행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일본내에서도 지역별로 유명한 료칸들이 많이 있다. 규슈,벳부,교토 간사이등 많은 곳이 있지만 최고로 손꼽히는 곳은 홋카이도다.

사실 홋카이도는 겨울이면 눈으로 뒤덮여 환상적이기도 하지만 눈 천지인 이곳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온천을 즐긴다는 것 자체가 정말 낭만적이다.

특히나 겨울엔  최고 영하 30도 까지 떨어지는 이지역의 특성상 정말 눈의 나라에서 온천을 체함 한다는 것 자체가 특별할 것이다.

료칸, 온천의 종류는 정말 많다. 마을전체가 온천으로 되어있는 동네도 있고, 일본의 전통 다다미 방식부터 고급 력셔리 료칸까지 정말 많은 온천 료칸이 있다.

또한 조용히 개인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온천부터 시작해서 노천탕 그리고 가족탕 등 정말 다양하다.

이 가운데 홋카이도 온천 료칸은 대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노천탕이 최고다.

여름의 녹음도  좋지만... 홋카이도 하면 역시 설경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이지역의 빼놓을 수 없는 것중의 하나! 바로 싱싱한 해산물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이다.

특히나 해산물중에서도 게 요리는 정말 다양하고 인기있는 먹거리다.

대게와 킹크랩은 삶아 먹기도 하지만 회나 샤브샤브 튀김 등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도 있다.
또 불판에 여러 가지 야채와 어린 양고기를 구워먹는 징기스칸 요리도 있다. 이 음식은 홋카이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인정받는 요리중의 하나이다.

요리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몽골이나 역사적인 인물, 징기스칸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ㅎㅎ

그리고 신선한 날씨와 넓은 초원지대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유제품이 유명하다.

우유, 치즈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은 꼭 한번 먹어보길 권한다.

홋카이도는 온천과 료칸, 맛있는 음식들..그리고 눈의 나라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다.

이렇게 추운날 가족들과 연인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하기에도 정말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겨울의 반도 안지난 지금, 좀더 겨울을 만끽하고 싶거나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푹 담그고 피로를 풀고 싶다면 일본 홋카이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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