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이 행사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현재까지 600여대의 유모차를 지원했다.
행사 후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힐링’ 베이니 마사지와 베이비 요가 프로그램, 어머니와 아기가 함께하는 숲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단 측은 올해에도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를 반영해 전국 다문화가정과 사회복지기관 330곳을 선정해 유모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성기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국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이 사회적 역할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며 “이 사업이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아동 양육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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