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지영 “정정보도 요구 묵살하는 JTBC…”
<속보> 공지영 “정정보도 요구 묵살하는 JTBC…”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2.09 13:4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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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JTBC 오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던 소설가 공지영 씨가 9일, 경악을 넘어 허탈감에 빠졌다.

공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가 난 내게 ‘내일 정정보도...’라고 말하던 JTBC 기자는, 여러 번 문자를 보냈으나 대답이 없었다”며 “JTBC로 두 군데나 메시지를 보내도 아무 대답이 없다”고 어이 상실을 호소했다.

그는 특히 “혹시나 해서 ‘뉴스룸’을 봤는데 북한 공연단이 노래를 부르고, 그리고 앵커들은 긴 휴가를 떠난다는 걸 알게 되었을 뿐”이라고 거듭 황당함을 드러냈다.

JTBC가 명백한 오보를 했고, 이를 담당 기자도 인정해 후속 정정보도까지 공언해놓고는, 이후 정정보도는커녕 아무런 말도 없이 연락자체가 끊어져버린 어처구니 없는 상태를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공 씨는 “한국작가회의가 문단 내 성폭력 관련 징계위원회까지 꾸렸지만, 흐지부지 유명무실해졌다”고 비판한 JTBC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명백한 오보”라며 정식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JTBC에 묻는다’는 글을 통해 “전날 JTBC 뉴스를 보며 경악했다”며 “기자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는데도, 경로는 다 무시한 채 「문단 성폭력 징계 '흐지부지’」라고 보도했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그리고는 “언론은 징계위원장이었던 제 이름과 함께 (오보를) 계속 퍼 나르고 있는데, 그렇게 악의적으로 쓰면 안 된다”며 “이것도 권력을 가진 거대 언론에 의한 폭력이 아니냐”고 퍼부었다.

이어서 "성폭력 가해자 8명을 간추려 징계를 했는데, 이 가운데 6명은 모임에서 자진탈퇴했고, 2명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이것이 팩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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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04:49:37
무섭다 무서워

만삼 2018-02-24 21:51:50
손석희나 공지영이나 그밥의 그나물

가수 2018-02-24 13:47:18
손석희는 언론인이라기 보다 이미지를 파는 연예인에 가깝습니다.
좌파편에 서있으서 그들의 필요에 의해 키워졌다고 볼수있죠.
손석희의 저주를 읽어보면 그의 본질을 알수 있습니다.

진실은승리한다 2018-02-14 08:32:34
정문영 기자님,이런 기사를 볼수있어서 놀랐습니다.
솔직히 왜 다른 언론사에서 이번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언론은 항상 억울한 사람들을 위한다고 하지않나요?
특히 JTBC라면 더더욱 말이죠.
그런데 정정보도를 얘기해놓고는 연락도 되지않는다라...........
정말 무책임한 JTBC네요.도대체 공지영씨의 피해는 누가 책임지는건가요?
언론은 시민들의 신뢰가 바탕입니다.
한번 시민들의 신뢰를 잃은 언론은 다시는 회복하기 힘듭니다.
jtbc는 정말 진지하게 반성해야할겁니다.

치악산 2018-02-09 16:28:14
어느날 보니 Jtbc는 괴물이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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