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금산 한방도립병원 설립을 추진한다.
김영인 도 복지보건국장은 2일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복지보건국 결산안 및 예산안 질의답변 과정에서 금산 한방도립병원 관련 박찬중 의원(민주, 금산)의 질의에 “2014년에 충남발전연구원을 통해 금산 한방도립병원 설치 관련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박 의원은 “금산의 대표 약초인 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도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방도립병원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설치 이유를 밝혔다.
또 “충남도청 이전으로 소외받는 금산군민을 위해서라도 한·양방 체험 체류형 치료는 물론 획기적인 관광 수입원이 되는 한방도립병원이 금산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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