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태안군은 1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농정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주요 농자재 적기 공급 △농업정책보험 강화 △식량작물 생산체계 개선 △직불사업 추진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6억 원을 들여 관내 3925농가에 22만 8064포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했다.
또한,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환경보전을 위해 총 15억 원을 투입해 4,659농가에 93만 2034포의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고, 못자리 준비를 위해 군비 13억 원을 들여 5,900농가에 28만 4369포의 육묘용 상토를 무상 공급하며, 올해 4,768농가에 9만 3108포의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구제를 위해 올해부터 복구비 지원단가가 인상되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농가부담금의 5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등 재해보험 가입 확대에도 앞장선다.
김종혁 농정과장은 “효과성 높은 농정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업관련 시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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