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충남대 건축공학과 윤현도, 김규용 교수가 대한건축학회로부터 우수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대한건축학회는 지난달 27일, ‘2018 정기총회 및 건축도시대회’를 개최, 다년간 우수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학술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윤현도 교수와 김규용 교수에게 학술상을 시상했다.
윤현도 교수는 지난 2001년 충남대에 부임한 이후 2008년 4월 과학기술진흥유공자로 대통령표창, 2009년 12월 대전시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017년 대전 MBC 한빛대상 및 한국콘크리트학회 특별상(국제활동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건축공학과 BK21 플러스 사업팀(공공시설물의 안전성능설계를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 사업팀)을 이끌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규용 교수는 지난 2005년 충남대에 부임한 이후 2009년 11월부터 국내 건축분야 학회인 대한건축학회, 한국콘크리트학회, 한국건축시공학회,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9월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상을 포함하여 총 6회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2010년 12월에는 대전시 건설기술심의 유공자 표창 수상, 2011년 12월 충남대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4천여만원의 기술 이전료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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