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했던 당신의 어제를 팔팔 끓는 내일로 바꾸는 마지막 1℃의 비밀 ‘99℃’. ‘마시멜로 이야기’, ‘바보 빅터’를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특별한 오늘을 선사했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가 들려주는 주인공 올리버의 아름답고 가슴 뛰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주인공 올리버가 성장해가는 행복한 여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 안의 가능성을 찾아 가슴 뛰는 삶을 살 것을 조언한다.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인사이트북스/ 1만2000원
‘청소년 정치의 주인이 되어볼까?’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사례를 들어 민주주의 체제의 정치를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다. 민주주의와 정치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 개념이나 관련 지식을 모아 충실하게 설명하는 것부터 정치의 기능, 민주주의의 의미, 권력 분립의 원칙, 선거 제도의 종류, 언론 자유, 법과 정치의 관계, 헌법의 원칙 등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다.
이효건 지음/ 사계절/ 1만2000원
‘부의 독점은 어떻게 무너지는가’는 부의 분배를 놓고 벌어진 지난 100여 년간의 미국 역사를 조명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노동전문기자 샘 피지개티는 자신의 부를 지켜내기 위해 부자들의 꼼수 섞인 노력과 그들의 엄청난 ‘과시적 소비’ 생활을 고발하며 금권주의 사수를 위한 부자들에 대항하며 끝없이 저항을 펼친 보통 사람들의 승리 과정을 자세히 그려냈다.
샘 피지개티 지음/ 알키/ 2만4000원
2013-2023 저성장 경제의 시장 전략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세계적인 마케팅의 대가 필립 코틀러가 저성장 경제에서 기업이 수익을 내고 지속적 성장을 이룩하는 방법을 집약한 책이다. 중요한 기회가 있는 곳을 알려주는 아홉 가지 메가트렌드를 살펴보고, 여덟 가지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21세기에 마케팅에 성공한 기업들의 모범 사례와 그 결과들을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필립 코틀러, 밀턴 코틀러 지음/ 청림출판/ 1만5000원
춘추시대 말기 공자는 ‘제후국’이라는 개별국가와 ‘천하’라는 국제질서의 정신적 이념과 실천적 지침을 제시하는 현자이자 사상가였다. 장편소설 ‘공자’의 주인공인 언강은 여러 나라를 떠도는 극한의 상황에 공자를 만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공자의 천부적인 학장으로서의 면모를 그려내고, 극한의 상황에서 터져 나오는 제자들의 분노에서 공자의 태도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이노우에 야스시 지음/ 학고재/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