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형 “유성을 지방분권의 모범 자치구로!”
김관형 “유성을 지방분권의 모범 자치구로!”
“세금전문가로서 청렴하고 능력 있는 구의회 만들 것”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8.05.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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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의원(가선거구) 출마]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세금 전문가’ 김관형(32) 후보가 청렴하고 유능한 유성구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충남대 회계학 학사,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세무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는 예산결산위원, 지방세심의위원, 마을세무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 힘쓰고 있는 ‘세금 전문가’다.

김 후보는 “유성구는 도안신도시 등 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지역”이라며 “변화에 기민한 대처를 위해서는 기존의 시선을 탈피하고 젊고 참신하고 전문적인 시각과 자세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정치는 중요한 사회시스템이지만 정치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는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는 정책의 불신과 납세순응의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이 정치에 신뢰를 갖게 하는 첫 발걸음은 지방의회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라는 게 김 후보의 주장이다.

그는 특히 ‘청렴 정치’를 내세우며 “예산검사 등 지방자치예산 관련 경험이 많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유성구의회를 능력뿐만 아니라 청렴함도 겸비하고 있다고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1.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유성구 가선거구(원신흥동, 진잠동)에 출마한 김관형입니다. 저는 충남대 회계학과(경영학 학사)와 동대학원을 졸업(경영학 석사)하고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세무사로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게 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예산결산위원, 지방세심의위원, 마을세무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2.출마의 변

정치는 우리가 관심 가져야할 중요한 사회시스템 이지만 정치에 대한 반감으로 정치인에 대한 직업 신뢰도는 언제나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국민들의 정치 무관심과 혐오는 정책의 불신과 납세순응의 저하로 이어집니다. 이는 현시대에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중요한 사회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지방의회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젊음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치를 신뢰하는 사회, 그리고 납세가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3.출마 지역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그에 대한 해법은?

유성구에는 많은 현안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두 가지 현안을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대전시의 랜드마크가 될 도안호수공원 개발 문제입니다.

현재 갑천지구 친수구역인 호수공원의 개발이 오랜 기간 지연되고 있습니다. 생태계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에서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어울릴 수 있는 생태공원과 공동주택 건설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대전시 인구유출 문제와 관련한 신도시 개발 사안입니다. 대전교도소 이전에 따른 도안2·3단계 개발이 이뤄질 예정인데, 인구유출이 심각한 지역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 도안신도시 개발은 인구유출을 억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교도소 이전과 도안2,3단계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본선의 가장 강력한 상대는?

모든 후보가 강력한 경쟁상대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누구보다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고 겸손한 자세로 진심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5.본인의 최대 경쟁력은?

젊음과 전문성입니다.

현재 신도시 등 큰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저희 지역구는 변화에 기민한 대처를 할 새로운 시각과 자세가 필요합니다. 젊음은 기존의 시선에서 탈피하여 참신한 시각으로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합니다.

세금 전문가로서 예산검사 등 지방자치예산 관련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성구 의회가 청렴하고 능력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대표적인 공약은?

능력 있는 지방자치, 행복한 가족, 휴양관광도시 3대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째,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는 효과적인 지방자치행정을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을 모으는 커뮤니티가 필요합니다. 지역공동체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동네 현안에 기민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아이들은 지역의 미래입니다. 산후도우미 지원, 직장육아시설 지원, 어린이집 안전보험 가입비 지원 등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추진하여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성은 관광도시입니다. 진잠동 일대 유휴지를 활용해 도심형 가족캠핑장을 조성하여 휴양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겠습니다.

7.주민들에게 한 말씀.

바야흐로 지방분권화 시대입니다. 수도권에 편중되어있는 자본과 인프라를 지방으로 분산시켜야 하는 것은 이 세대가 해결해야 할 큰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지방의회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하는데, 대전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유성구가 지방분권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참신하고 전문성 갖춘 구의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전국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중심이자 모범이 되는 유성구의회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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