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3일 오전 3시 25분경 당진시 신평면 남산리 소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했다.
거주자 A모씨(남, 49세)에 따르면 잠을 자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 일어나보니,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거주자 B모씨(남, 50세)가 물로 진화를 시도하였으나 불길이 천장까지 치솟아 A모씨를 데리고 밖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소방차량 9대와 소방대원 22명이 출동, 신속한 연소 확대 방지 및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거주자 B모씨는 1~2도의 화상을 입어 구급대가 현장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한편 이번 주택화재로 주택과 차량 2대, 오토바이 1대 등 일부 소실되어 2400여 만원의 재산피해와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당진소방서 화재조사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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