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응모한 7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농산어촌에 대한 기초인프라 투자 및 특화발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신암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오가면 기초생활거점육성 ▲광시면 신흥리 마을만들기 ▲대흥면 탄방리 마을만들기 ▲봉산면 구암리 마을만들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7건이다.
군은 기초생활거점 육성지로 선정된 신암‧오가면에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각 마을별로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 인프라 정비 및 배후마을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광시면 신흥리, 대흥면 탄방리, 봉산면 구암리를 대상으로 2020년까지 2년 간 마을별로 5억 원을 투입해 회관 리모델링, 쉼터‧안전시설 정비 등 문화 복지 및 경관개선사업이 진행된다.
계속해서 2021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들여 행복마을지원센터를 통한 농촌신활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농산업‧문화‧관광‧복지 등 다양한 조직‧단체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기반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 및 서비스 중심지로서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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