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해야"
공주소방서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해야"
지난 2일 상왕동 주민들 119 통해 병원 이송…"6~8시간 이후 증상 치명적"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09.04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가 ‘독버섯 중독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주소방서 제공)

[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가 ‘독버섯 중독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경 상왕동에 사는 A씨와 B씨가 산에서 채취한 버섯을 볶아 먹고 3시간 뒤에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독버섯을 잘못 섭취했을 경우 30분~3시간 이내의 중독 증상은 2, 3일 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6~8시간 이후 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매우 치명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독버섯 중독 증상을 보일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먹던 버섯을 병원에 가져가 확인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성현 현장대응단장은 “야생버섯은 가급적 채취하거나 먹지 말아야 하며 식용여부가 불확실한 버섯은 정확한 정보를 확인 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